어느 맑고 평화로운 아침,
잔디밭 위에서 조용히 눈을 뜨는 두 친구가 있어요.
바로 형 달팽이와 동생 달팽이랍니다.
천천히 움직이지만 누구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이 두 형제는,
오늘도 새로운 모험을 꿈꾸며 하루를 시작해요.
세상은 작고 조용한 친구들에게도
놀라움과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풀잎의 노래, 친구들과의 만남, 모험 속 작은 용기까지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의 소리와
마음의 감정을 함께 느끼게 될 거예요.
자, 이제 달팽이 형제와 함께 천천히,
하지만 단단히 걸어보는 하루 속으로 떠나볼까요?
이야기를 좋아하고,
아이들의 웃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작은 동물 친구들의 모험,
평범한 하루 속의
기적 같은 순간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아이들이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표현과 감정,
그리고 용기와 우정 같은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림책 속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삶의 첫 기억이 따뜻함으로 채워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