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나와 조금 다를 때,
나는 종종 이렇게 생각했어요.
‘왜 나만 이럴까?’,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
거울 속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었고,
친구들의 말에 괜히 작아진 날도 있었어요.
‘나는 틀린 걸까?’ 하는 생각이 들 때면
마음속에 조용한 구름이 깔렸지요.
이야기의 주인공도 그랬어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자신을 점점 더 숨기게 된 아이.
하지만, 세상에는 똑같지 않아서 더 빛나는 것들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너’라는 사실,
이 이야기를 통해 함께 알아가 보아요.
우리는 모두, 특별한 이름을 가진
단 하나뿐인 존재니까요.
이야기를 좋아하고,
아이들의 웃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작은 동물 친구들의 모험,
평범한 하루 속의
기적 같은 순간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아이들이 상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합니다.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표현과 감정,
그리고 용기와 우정 같은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림책 속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삶의 첫 기억이 따뜻함으로 채워지길 바랍니다.